오디는 수분이 많아서 잘 녹아
잼으로 만들기가 쉬워요~
재료- 오디 0.70kg, 설탕, 레몬즙(기호에 따라)
근데 저처럼 0.70kg정도 하심 우유곽 200ml 병에 넣으실 수 있습니다. 가능한 1kg이상 하셔야 오래 먹을 수 있어요.
설탕 대신 올리고당을 넣으시는 분들도 간혹 계시지만
대부분 설탕을 넣어주셔요~ 그래서 저는 설탕으로 했어요~~~
냉동고에 있는 오디를 꺼내서
제일 먼저 할 일은 오디가 녹길 기다려야겠죠~??
녹아야 으깨기가 쉬우니까요.
오디가 다 녹으면 잼 모양이 나올 수 있게 으깨주세요!

믹서기로 갈아도 되고
만약 알맹이의 씹는 맛을 느끼고 싶음
숟가락(주걱)으로 으깨주세요
저는 설탕과 같이 도깨비 방망이(핸드블랜더)로 으깨줬어요~!!

설탕은 오디와 설탕의 1:0.5 비율이 보통이지만
그러면 많이 달아지니까 저는 1:0.3으로 설탕을 넣었습니다
오디에도 단맛이 있어서 설탕을 잔뜩 부우지 않아도 괜찬아영~
설탕과 오디가 잘 섞였으면 맨처음 센불로 끓이면 돼요
처음에 자글자글~ 끓여지는데 그때 튀지 않게 조심해요~~
끓일수록 살짝 응고가 되는 느낌이 오면
레몬즙을 넣고(
살균작용 )
약한 불로 줄이다가 끄면 돼요.
그리고 중간에 끓인 물에 용기를 소독하는 것은 까먹지 않기!
소독하지 않으면 용기에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준대요~

오디쨈을 만들때 중요한 TIP!!!!
첫번째로 강불에서 중,약불로 느낌,시간에 따라 서서히 졸여주는게 point~
두번째는 병을 소독 후 키친타올로 물기를 싹다 없애주는거 잊지 않기~
아침 식사 대용으로 오디잼을 바른 식빵을 한입 먹어도 되고
요거트에 잼을 올려다 먹을 수도 있는 수제 오디잼 나름 좋지 않나요?
입이 심심할때 문득 생각날 오디잼 이번에 한번 만들어 보세요~
[출처] 수제 오디쨈 만드는 방법|작성자 정읍댁